도쿄 소재 5성급 베스트 럭셔리 호텔을 만나다

일본은 일본식 환대(Hospitality)로 사랑받고 있으며 우수한 서비스, 세계적 수준의 다이닝 및 풍부한 예술과 문화를 자랑합니다. 특히, 도쿄의 고급 호텔은 앞서 언급한 것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찾는 것이 중심지에 있는 현대적인 걸작이건 조금 더 세련되고 묵직한 스타일이건 일본의 수도 도쿄 소재 5성급 호텔이 바로 그 해답이 될 것입니다. 도쿄 소재 5성급 베스트 럭셔리 호텔 몇 곳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어디에서든 ‘리츠칼튼’이라는 명칭은 ‘호화로움’(luxury)을 의미합니다. 물론 리츠칼튼 도쿄(The Ritz-Carlton Tokyo)도 다르지 않습니다. 세련된 국제 모임, 훌륭한 다이닝 및 도쿄 주요 관광지로의 쉬운 접근성을 갖춘 곳으로 알려진 지역인, 아카사카와 롯폰기 사이 미드타운 중간 지점에 자리한 좋은 입지적 조건을 자랑합니다.

독보적인 전망과 최고의 환대로 무장한 리츠칼튼에서의 다이닝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도쿄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레스토랑과 바 7곳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아주르 45’(Asure 45)나 혁신적이면서도 정통적인 일본식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히노키자카’(Hinokizaka)가 있으며, ‘타워즈’(Towers)에서 일본의 계절별 최상의 식재료를 맛보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입니다.

저녁 식사 전 칵테일은 ‘더 바’(The Bar)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더 고급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1캐럿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Diamonds Are Forever) 마티니로 충족해보세요. 낮 시간에는 45층 ‘로비 라운지’(Lobby Lounge)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것도 좋습니다. 세련되고 채광 가득한 라운지에서 전통 애프터눈티, 가벼운 스낵과 칵테일 및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캐주얼함을 원한다면 1층에 있는 카페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객실은 기대만큼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넓은 공간 및 멋진 전망과 함께 세계적인 리츠칼튼의 모던한 스타일이 가미된 클래식한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총 11개의 스위트룸이 있으며, 가장 크고 최상급인 ‘리츠칼튼 스위트’(Ritz-Carlton Suite)는 약 307㎡ 크기를 자랑합니다. 일부 객실에서는 일본 왕실 정원의 아름다움을 전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더 캐피털 호텔 도큐(The Capitol Hotel Tokyu)는 많은 것을 하나의 우아한 패키지에 담은, 일본의 역사와 모던 럭셔리의 진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조합입니다. 각종 행정 및 정치 기관들이 밀집한 도쿄 중심 거리 ‘나가타초’에 있는 호텔로 왕궁, 국회의사당, 총리 관저 및 수백 년 된 히에 신사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기교 있는 디자인의 발현’인 더 캐피털 호텔 도큐는 유리 패널로 이루어진 세련된 로비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켄고 쿠마(Kengo Kuma)가 만든 격자 모양의 나무 조형물이 특징입니다. 숙소 직원들도 우아하고 고전적인 기모노를 정기적으로 착용합니다. 숙소의 훌륭한 다이닝 옵션도 자랑입니다. 하루 종일 식사가 가능한 ‘오리가미’(Origami) 레스토랑, 점심과 저녁 식사가 가능한 중식 레스토랑인 ‘스타 힐’(Star Hill) 및 스시, 튀김, 철판 요리, 샤부샤부, 가이세키로 알려진 다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식 레스토랑인 ‘스이렌’(Suiren) 등 원할 경우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원할 경우 마사지, 얼굴 마사지 및 랩을 이용한 관리 등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여성 전용실을 갖춘 스파를 이용해봄 직합니다. 남성을 위한 이발소도 있습니다.

251개의 객실은 18층~29층에 있어 좋은 전망을 자랑합니다. 각 객실은 경목재, 와시 종이로 마감된 가구, 서예 장식, 압도적인 도시 전망 및 미닫이문 등 일본식 스타일과 현대적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담고 있습니다.

‘클럽 프리미어 킹’(Club Premier King) 스위트는 호텔의 가장 최상급 스위트로 도시의 파노라마 전망, 오픈 키친 및 10인용 식탁이 구비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셰프의 다이닝 경험을 오롯이 즐길 수 있습니다. 객실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본 글에서 소개하는 호텔 중 아마도 가장 고급스럽다 할 곳이 바로 호텔 뉴 오타니 도쿄 이그제큐티브 하우스 젠(Hotel New Otani Tokyo Executive House Zen)으로 국제적인 매력이 가미된 클래식한 일본식 정교함을 물씬 풍기는, 도쿄의 고급스러움을 내재한 럭셔리 숙박시설입니다. 아카사카와 일본의 정부 기관 근처로 정치와 사회의 중심인 ‘기오이초’에 자리한 호텔이며 왕궁과 도보로 가까운 거리고 롯폰기의 고급스러운 지역과도 가까워 최고로 목 좋은 곳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 뉴 오타니 도쿄 이그제큐티브 하우스 젠에는 총 87개의 객실이 있으며 이 중 스위트룸은 8개입니다. 객실 수로 보자면 도쿄에서 가장 큰 호텔은 아니지만 고급스러움과 질적인 부분은 양적인 측면을 압도합니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가구로 단장된 각 객실은 ‘젠’(Zen)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서예적 영감이 들어간 벽 장식 미술품, 분재 나무, 미니어처 암석 정원 및 대나무 마감 등과 같은 클래식한 일본식 감성이 가득합니다.

특별히 멋진 부분으로 도시 전반 전망이 가능한 ‘욕조’를 꼽을 수 있습니다. 호텔 도처에 젠(Zen) 테마가 적용되지만 가장 최고의 경험은 400년 된 일본식 정원에서 이루어집니다. 무성한 푸르름 가득한 곳을 거닐면서 연못과 강렬한 색감의 코이 잉어를 바라보며 더 없이 행복한 명상의 상태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식사와 관련한 선택지는 무수히 많습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은 38곳이 있으며 그 중 많은 곳에 세계적 수준의 프랑스 요리, 스시, 오붓한 서양 고전식 및 조금 색다른 것을 찾아 타히티 요리를 즐기려 세계 유명 인사와 정계 인사들의 방문이 잦습니다.

도쿄의 젊은 사교계 명사들이 거닐기 좋아하는 에비스 지역의 한복판에 자리한 웨스틴 도쿄(The Westin Tokyo)는 필요시 에비스에서 즐기는 평화로운 호화로움을 제공하며 시부야와 역동적인 기타 지역으로의 쉬운 접근성도 자랑합니다.

또한, 전통적인 일본식 환대와 클래식한 유럽식 데코레이션이 어우러지며 도쿄의 다양성과 에비스 현지 주변에 깊게 밴 스타일의 맛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웨스틴 도쿄에는 418개의 넓은 객실과 20개의 스위트룸이 있으며, 각 객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도쿄를 살짝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객실과 스위트룸은 도시의 압도적인 스카이라인 전망을 자랑하며, 일부 객실에서는 도쿄의 상징인 도쿄 타워의 멋진 전망(특히 야간에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웰니스(wellness)에 관심이 많은 경우 유럽식 스파, 많은 장비가 구비된 헬스장 및 객실 내 마사지 서비스 이용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식사와 관련해서는 실망할 여지가 없습니다. 프랑스 로코코 양식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인 프랑스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빅토르스’(Victor’s), 호화로운 광둥식 중국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류텐몬’(Ryutenmon), 세련되면서도 혁신적인 여러 코스로 이루어진 일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마이’(Mai), 눈길을 사로잡는 철판 요리가 있는 ‘예비스’(Yebisu) 등 웨스틴 도쿄에서 다양한 요리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식사가 가능한 ‘더 테라스’(The Terrace)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요리로 구성된 뷔페를 즐길 수 있으며, 호텔 로비에 있는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 애프터눈티 한 잔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고급 호텔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어도 ‘호텔 진잔소 도쿄’를 방문하기 원하는 경우는 제법 있습니다. 대략 총 68,800m² 규모의 대정원으로 놀라운 700년 세월을 거치고 ‘진잔소 정원’(The Chinzanso Gardens)으로 알려진 일본식 정원을 자랑하는 역사적인 호텔입니다. 원예 걸작이라 말할 수 있는 정원에는 신토 신사, 찻집 및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벚꽃 나무들이 있습니다.

호텔 진잔소 도쿄는 고요함 속 가르침이자 고요함 자체의 종착지로, 역사적인 ‘분쿄’ 지역의 푸르름이 우거진 공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쿄의 중심 업무 지구에서 약 15분 거리입니다. 도쿄의 많은 주요 관광 명소로의 쉬운 접근성을 자랑하면서도 번잡한 도쿄에 있지 않은 느낌을 주기에도 충분합니다.

앞서 말한 정원이 호텔의 주요 특징이지만 호텔 진잔소 도쿄(Hotel Chinzanso Tokyo)의 객실 또한 멋있습니다. 모든 객실은 도시 혹은 정원 전망이며 넓은 내부는 아리타산 도자기 등, 일본식 직물 마감재 및 우키요에 목판화 벽 장식을 포함한 일본의 질 높은 예술과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정말 특별한 ‘일본식 스위트’(Japanese Suite)는 정통 일본에 대한 몰입형 경험이 가능하도록 다다미 바닥과 전통 가구로 단장되어 있습니다.

호텔 진잔소 도쿄에서의 식사는 소박, 캐주얼 그리고 우아함을 기본으로 합니다. 호텔 내 일식 레스토랑 ‘긴스이’(Kinsui)에서는 계절별 식재료와 기교 있는 플레이팅이 어우러진 전통 연회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 캐주얼함을 원한다면 호텔 내 한결 고요한 곳에 자리잡은 소바 전문점 ‘무차안’(Mucha-an)이 있으며, 좀 더 이국적인 맛을 원한다면 이탈리아 요리와 주변 정원의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 티아트로’(Il Teatro)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도쿄의 세련된 업무 지구 중심에 자리한 도쿄 스테이션 호텔(The Tokyo Station Hotel)은 절제된 스타일과 고급스러움의 완벽한 균형을 자랑합니다. 유럽식 감성의 세련됨과 일본식 환대가 어우러진 고급 호텔로 각각의 장점을 제공합니다. 건물의 유서 깊은 전통과 중요성 덕분에 스위트룸을 포함한 150여 개 객실 전반에서 전통 유럽풍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JR 철도, 버스 및 신칸센 이용이 가능한 중앙 교통의 중심지인 도쿄역 부근에 자리해 이상적인 위치를 자랑합니다. 왕궁과 왕실 정원 등의 명소도 도보 거리로 가까워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호텔 내에도 갤러리, 레스토랑, 스파 및 피트니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층인 ‘메조네트 스위트’(Maisonette Suites)는 호텔의 하이라이트로 프라이버시와 고요함을 원하는 경우 최적의 선택입니다. 대부분의 객실은 72~120m² 크기로 높은 천장과 중이층이 있는 넓은 거실 공간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주목할 만한 객실은 ‘임페리얼 스위트’(Imperial Suite)로 173m²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킹사이즈 침대 한 개와 별도의 거실 및 서재를 갖추고 있습니다. 식사와 관련해서는 광둥식, 스시, 전통 일본식, 프랑스식 파인 다이닝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호텔 내 레스토랑, 바 및 카페가 10곳이 있습니다.